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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종성 만성 중이염이란 무엇인가?

by 잡다구니 2024. 6. 29.

안녕하세요. 잡다구니입니다.

오늘은 진주종성 만성 중이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주종성-만성-중이염

정의

중이염은 중이강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말하며, 이로 인해 중이강, 중이 점막 상피세포와 상피하 조직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구조물의 골 파괴 징후가 나타납니다. 중이염은 발병 시기에 따라 급성 중이염, 아급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분류됩니다. 만성 중이염은 다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천공성(비진주종성) 만성 중이염: 고막에 천공이 있는 상태로, 고막의 손상으로 인해 중이강이 외부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상태를 말합니다.
  2. 진주종성 만성 중이염: 고막의 천공 유무와 상관없이 중이강 내에 각질화된 편평상피가 침입하여 각질이 축적되면서 주위 골 조직을 파괴하는 상태입니다.

 

 

원인

진주종성 만성 중이염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성 염증: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고막이 손상되고, 피부 세포가 중이강으로 들어가 진주종을 형성하게 됩니다.
  • 유스타키오관 기능 장애: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중이 내 압력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 진주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막 천공: 고막에 구멍이 생기면 피부 세포가 중이로 들어가 진주종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반복적인 귀 감염: 반복적인 감염은 고막과 중이 조직에 손상을 주어 진주종 발생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외상: 외부의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고막이 손상되면 진주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선천적 요인: 일부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진주종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습니다.

 

 

 

 

증상

진주종성 만성 중이염(Chronic Otitis Media with Cholesteatoma)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난청: 중이강 내 구조물이 손상되면서 청력 저하가 발생합니다. 난청은 서서히 진행될 수 있으며, 특히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느끼게 됩니다.
  2. 귀의 분비물(이루): 귀에서 악취가 나는 고름이나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는 염증과 감염으로 인한 것입니다.
  3. 귀 통증: 감염과 염증으로 인해 귀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은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귀울림(이명):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나 다른 비정상적인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5. 현기증 및 균형 문제: 진주종이 내이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 현기증이나 균형 감각의 이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6. 안면 신경 마비: 진주종이 안면 신경을 압박하거나 손상시키는 경우, 얼굴의 한쪽이 마비될 수 있습니다.
  7. 두통: 염증이 심해지면 두통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8. 귀 부위의 부종: 귀 주위에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법

 

진주종성 만성 중이염의 치료는 주로 수술적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며, 감염과 염증을 관리하기 위한 약물 치료도 병행될 수 있습니다. 주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술적 치료:
    • 진주종 제거 수술: 진주종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수술입니다. 수술의 목표는 진주종을 제거하고, 염증과 감염을 치료하며, 중이강의 구조적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입니다.
    • 고실 성형술(Tympanoplasty): 손상된 고막과 중이 구조물을 복구하는 수술입니다. 진주종 제거 후 고막과 중이강의 구조를 재건하여 청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 유양동 절제술(Mastoidectomy): 진주종이 유양돌기(귀 뒤쪽 뼈의 돌기 부분)까지 퍼진 경우, 유양돌기 내의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이는 진주종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2. 약물 치료:
    • 항생제: 감염을 조절하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항생제는 경구 복용 또는 국소적으로 귀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소염제: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소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청력 보조 장치:
    • 보청기: 수술 후 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 보청기를 사용하여 청력 손실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4. 정기적인 검진 및 관리:
    • 정기 검진: 수술 후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력 검사: 청력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오늘은 진주종성 만성 중이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