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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무엇인가?

by 잡다구니 2024. 8. 31.

안녕하세요. 잡다구니입니다.

오늘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정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장애입니다. PTSD를 겪는 사람들은 그 사건을 재경험하면서 강한 공포감과 고통을 느끼며, 이러한 감정을 피하려는 노력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감정의 무감각화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충격적인 사건이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모든 사람이 이 장애를 겪는 것은 아닙니다. 남성의 약 60%, 여성의 약 50%가 의미 있는 사건을 경험하지만, PTSD의 평생 유병률은 약 6.7%에 불과합니다. 이는 사건 전의 심리적, 생물학적 요인들이 질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위험인자:

  1. 어린 시절의 심리적 상처
  2. 성격 장애나 문제
  3. 부적절한 가족 또는 동료의 정서적 지원 부족
  4. 여성일 경우
  5. 정신과 질환에 취약한 유전적 특성
  6. 최근의 스트레스 많은 생활 변화
  7. 과도한 음주

심리적 요인:

  • 정신분석적 모델: 어린 시절의 심리적 충격과 관련된 해결되지 않은 갈등이 현재의 사건과 맞물리며 PTSD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인지행동적 모델: 조건화된 자극이 지속적으로 공포 반응을 일으키며, 그 자극을 피하려는 행동이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봅니다.

생물학적 요인:

  •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벤조다이아제핀 수용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축)의 기능 이상이 연관됩니다.
  • PTSD 환자들은 노르에피네프린 시스템과 HPA 축의 기능이 증가되어 있으며, 자율신경계의 과도한 반응도 관찰됩니다. 이는 혈압과 심장 박동수 증가, 비정상적인 수면 구조 등의 증상을 통해 확인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PTSD가 우울장애 및 공황장애와 원인적 측면에서 유사성을 가진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증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주요 증상은 충격적인 사건의 재경험과 이와 관련된 상황이나 자극을 피하려는 회피 행동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사건 발생 직후뿐만 아니라 1개월 후, 심지어는 1년 이상 경과된 후에도 시작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 재경험: 트라우마적 사건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며, 생생한 회상이나 악몽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종종 해리 현상이나 공황발작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회피 행동: 트라우마와 연관된 사람, 장소, 활동 등을 피하려고 하며, 이는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지각 이상: 환청과 같은 지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현실과의 경계를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연관 증상:

  • 공격적 성향 및 충동조절 장애: 환자는 종종 쉽게 화를 내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 우울증: 장기적인 심리적 고통으로 인해 우울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약물 남용: 고통을 줄이기 위해 알코올이나 약물을 남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인지기능 저하: 집중력과 기억력의 저하 등 인지기능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환자의 일상 생활, 대인 관계, 직업적 기능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치료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사람들에게 초기 대응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서적 지지와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입니다. 이는 환자가 자신의 경험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이완요법 등 적응 방법을 교육하여 환자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이와 함께 PTSD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에 대한 교육도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

  1. 약물 치료:
    •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PTSD 치료에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약물입니다. SSRI는 우울증과 유사한 증상뿐만 아니라 PTSD의 고유한 증상도 호전시킵니다.
  2. 정신 치료 요법:
    • 정신역동적 정신치료: 환자의 무의식적 갈등과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행동치료: 특정 자극이나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수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인지치료: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식별하고 재구성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 최면 요법: 트라우마를 처리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개별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조합하여 사용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조정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