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다구니입니다.
오늘은 새열낭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의
새열낭종은 태생기에 새성기관의 불완전한 폐쇄로 인해 발생하는 선천성 종양입니다. 이 종양은 목의 측면 부분에 위치한 주머니 모양의 구조로 나타나며, 위치에 따라 제 1, 2, 3, 4 새열기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새열기형은 형태에 따라 낭종, 누공, 또는 동의 모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새열낭종은 발생학적으로 태생기 2주경에 새성기관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태생 6~7주경에 분화를 마치는데, 이 과정에서 새성기관이 제대로 폐쇄되지 않아 상피 조직이 잔류하게 되면 선천성 경부 종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후천적으로 반복되는 감염으로 인해 인두의 편평상피가 림프계를 통해 국소 림프절로 이동하여 새열낭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증상
새열낭종은 주로 무통성 덩어리로 나타나지만, 크기나 염증의 유무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통성 종양:
- 목의 측면에 부드럽고 움직일 수 있는 덩어리가 나타납니다.
- 대개 통증이 없으며, 덩어리는 점진적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 염증 및 감염:
- 염증이 발생하면 덩어리가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감염이 진행되면 열이 나고, 덩어리에서 고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 피부 변화:
- 피부 표면이 붉어지거나 염증 부위가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 드물게 누공이 형성되어 피부에서 액체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 압박 증상:
- 큰 낭종이 기도나 식도를 압박하면 호흡 곤란이나 삼킴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귀에 가까운 부위에 위치한 낭종은 청각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재발성 감염:
- 낭종이 반복적으로 감염되면, 반복적인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만성 통증과 지속적인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새열낭종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염증이나 감염이 동반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치료법
새열낭종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나타나지만, 합병증이나 미용상의 문제로 인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에는 약물 치료와 수술이 포함됩니다.
치료 방법
- 무증상인 경우:
- 새열낭종이 무증상의 종물 형태로 존재해도, 추후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 및 미용상의 문제로 인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염증 발생 시:
- 염증이 발생하여 증상이 있는 경우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 치료를 통해 염증을 줄인 후 수술을 시행합니다.
-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염증 소견이 호전되지 않으면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수술을 시행합니다. 이 경우 수술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수술:
- 새열낭종의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완전 적출술입니다.
- 그러나 많은 환자가 절개 배액의 병력이 있어 진단 및 치료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 반복되는 감염으로 인해 섬유화가 발생하면 적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수술의 어려움
- 진단 및 치료의 어려움: 절개 배액의 병력이 있는 환자는 진단 및 치료가 어렵습니다.
- 섬유화: 반복되는 감염으로 인한 섬유화가 적출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새열낭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