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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후두염이란 무엇인가?

by 잡다구니 2025. 6. 14.

안녕하세요. 잡다구니입니다.

오늘은 만성 후두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성 후두염

 

 

 

정의

**만성후두염(Chronic Laryngitis)**은 후두(목소리 상자)의 점막에 장기간 염증이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3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때 만성으로 분류하며, 음성 변화(쉰 목소리), 목의 이물감, 건조함, 잦은 기침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원인

만성후두염의 원인은 다양하며, 주요 원인들은 일반적으로 후두에 지속적인 자극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입니다. 아래는 만성후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들입니다:

1. 과도한 음성 사용

  • 장시간 말하거나 큰 소리로 말하는 경우 목소리의 과도한 사용으로 후두 점막에 부담을 주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교사, 가수, 연설가 등은 이로 인해 후두염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2. 흡연

  • 담배 연기는 후두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후두암의 주요 위험 요인이기도 합니다.
  • 장기적인 흡연은 후두를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만성후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알콜 섭취

  • 과도한 알콜 섭취는 후두를 자극하고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역류성 후두염 (GERD)

  • **위식도 역류 질환(GERD)**에서는 위산이 식도를 넘어 후두로 역류해 후두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만성후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역류성 후두염은 흔히 목이 자주 쉬거나, 이물감, 기침 등을 동반합니다.

5. 호흡기 질환

  • 감기, 독감, 부비동염(축농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이 만성화되면 후두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점막 염증은 후두에도 영향을 미쳐 만성후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알레르기

  • 알레르기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기침 등도 후두에 자극을 주어 만성 후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먼지, 꽃가루,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7. 건조한 공기

  • 겨울철 난방 기기나 에어컨 등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하면 후두 점막이 자극을 받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8. 미세먼지 및 공해

  • 대기오염, 미세먼지, 자동차 배기가스 등이 후두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공해 물질들이 지속적으로 후두에 자극을 주어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9. 스트레스

  •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긴장이 지속되면 목의 근육이 경직되고, 후두 점막이 자극을 받아 만성 후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0. 약물

  • 일부 약물(예: ACE 억제제)은 후두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만성 후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1. 후두의 구조적 이상

  • 폴립, 결절, 낭종 등 후두에 구조적 이상이 있을 경우 지속적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론

만성후두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주요 원인은 지속적인 자극입니다. 만약 음성 사용이 과도하거나, 흡연 및 알콜 섭취가 많다면 후두를 자주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위염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다른 질환들이 동반될 때도 만성후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만성후두염(Chronic Laryngitis)**의 증상은 후두(목소리 상자)에 장기간 염증이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목 관련 불편감입니다. 증상은 서서히 시작되어 몇 주 이상 지속되며, 일상적인 음성 사용이나 호흡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1. 쉰 목소리(음성 변화)
    •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 목소리가 거칠고 탁하거나, 낮고 쉰 소리로 변합니다.
    • 말을 오래 하면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2. 목의 이물감
    • 목 안에 무엇인가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 자꾸 목을 '가다듬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3. 지속적인 기침 또는 잔기침
    • 가래가 없어도 마른 기침이 자주 납니다.
    • 특히 말을 할 때나 아침/밤에 심해질 수 있습니다.
  4. 목의 건조함 또는 통증
    • 목이 건조하고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 삼킬 때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5. 음성 피로
    • 말을 오래 하면 목소리가 더 쉽게 피로해지고, 쉬게 됩니다.
    • 말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문제가 됩니다.
  6. 삼키기 어려움(드물게)
    • 심한 경우 연하 곤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7. 호흡 시 불편감
    • 후두의 부종이나 점막 두꺼워짐으로 인해 숨 쉬기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증상의 지속 기간

  • 일반적으로 3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 변화나 기침, 불쾌감이 있다면 만성후두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경고 증상 (이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 필요)

  • 3주 이상 지속되는 쉰 목소리
  • 피 섞인 가래
  • 지속적인 통증 또는 연하 곤란
  • 음성 변화가 갑자기 악화되거나 반복됨
  • 흡연자이면서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될 경우 (후두암 가능성도 고려)

 

 

 

 

치료법

만성후두염 치료법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춰 생활 습관 개선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후두염은 일시적인 약물 치료보다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이 핵심입니다.

✅ 1. 생활 습관 개선 (가장 중요)

내용설명
🔇 음성 사용 줄이기 큰소리로 말하거나 오래 말하는 것을 피함
🚭 금연 흡연은 후두 자극의 주원인 → 반드시 중단
🍺 금주 알코올도 후두 점막 자극하므로 제한 필요
💧 수분 섭취 하루 1.5~2L 이상 물 섭취로 점막 촉촉하게 유지
🌬️ 가습기 사용 건조한 실내 공기를 보습 (특히 겨울철)
🍽️ 식이조절 자극적인 음식(맵고 짠 것), 뜨거운 음식 피하기
💤 휴식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면역력 유지에 도움
 

✅ 2. 약물 치료

원인에 따라 약물이 달라집니다.

약물 종류용도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성 원인 있을 때 사용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위산 역류(역류성 후두염) 있을 경우 처방 (예: 에소메프라졸, 오메프라졸)
진해제/거담제 기침 완화, 점액 배출 촉진
항생제 2차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 (일반적인 만성후두염에는 잘 사용하지 않음)
스테로이드제(흡입형) 염증이 심하거나 알레르기성일 때 사용 가능 (단기적으로 사용)
 

✅ 3. 음성 치료(Voice therapy)

  • **음성 전문가(언어치료사)**의 지도로 목소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훈련
  •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발성 방법 교정
  • 교사, 가수, 상담가 등 음성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 필수적

✅ 4. 원인 질환 치료

  • 역류성 식도염 치료
  • 비염, 축농증 등 동반된 호흡기 질환 치료
  • 알레르기 치료 (항원 회피 + 약물요법)

✅ 5. 수술적 치료 (드물게 필요)

  • 만성 염증으로 성대에 결절, 폴립, 낭종이 생긴 경우
  • 내시경을 통해 조직을 제거하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음

📌 정리

만성후두염은 지속적인 자극을 제거하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음성 사용을 통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만성후두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