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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이란 무엇인가?

by 잡다구니 2024. 6. 17.

안녕하세요. 잡다구니입니다.

오늘은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돌발성 난청

정의

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때때로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 귀가 꽉 찬 느낌인 이충만감, 그리고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대부분 한쪽 귀에 발생하며, 30대에서 50대 사이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한국에서도 연간 10만 명당 10명 이상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원인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대부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인성(multifactorial)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바이러스 감염: 감기나 기타 바이러스 감염이 돌발성 난청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2. 혈관 장애: 내이로 가는 혈류가 방해되거나 차단되는 경우, 돌발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와우막 파열: 내이의 구조인 와우막이 파열되면서 청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4. 자가면역성 질환: 신체의 면역 체계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성 질환도 돌발성 난청의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5. 청신경 종양: 청신경에 발생하는 종양이 난청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기타 원인:
    • 외림프 누공: 외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누출되는 경우
    • 당뇨병: 혈당 조절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음
    • 척추동맥 손상: 척추동맥의 손상으로 인한 혈류 장애
    • 급작스러운 소음 노출: 갑작스럽고 강한 소음에 노출될 경우

이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돌발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

돌발성 난청은 확실한 원인 없이 감각신경성 난청이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는 이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이명(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 또는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치료법

 

원인불명의 돌발성 난청에 사용되는 치료제 중 유일하게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것은 스테로이드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약물들이 사용되는데, 그 예로는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그리고 트리요도벤조산(triiodobenzoic acid) 유도체 등이 있습니다. 대개 입원한 경우에는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하고, 외래에서는 경구 복용을 통해 투여합니다.

추정되는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서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하거나 수술적 요법 등을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치료는 입원하여 절대 안정을 취하는 것이 원칙이며, 치료와 함께 청력 검사를 통해 치료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오늘은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