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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손상이란 무엇인가?

by 잡다구니 2025. 1. 24.

안녕하세요. 잡다구니입니다.

오늘은 각막손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각막손상

 

 

 

 

정의

각막손상(Corneal injury)은 눈의 앞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조직인 각막에 가해진 물리적, 화학적, 또는 감염으로 인한 손상을 의미합니다. 각막은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로, 빛이 눈으로 들어올 때 굴절을 조절하고 눈 내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원인

 

각막손상의 원인은 다양하며, 외부 요인부터 내적인 문제까지 포함됩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물리적 원인

  • 이물질 침입: 먼지, 모래, 금속 조각, 나뭇가지 등.
  • 외상: 손톱, 종이, 렌즈 부주의로 인한 긁힘.
  • 충격: 날아온 물체나 스포츠 중 발생하는 타격.
  • 콘택트렌즈 오용: 장시간 착용, 비위생적인 사용, 착용 중 잠.

2. 화학적 원인

  • 산성/알칼리 물질: 세정제, 표백제, 공업용 화학물질.
  • 약품 노출: 잘못된 안약 사용.
  • 환경적 요인: 유해 가스, 매연, 농약.

3. 감염성 원인

  • 세균성 감염: 감염된 물질 또는 렌즈로 전파.
  • 바이러스성 감염: 단순포진 바이러스(HSV), 대상포진 바이러스.
  • 진균성 감염: 흙, 식물로 인한 곰팡이 감염.
  • 기생충: 아칸토아메바(주로 렌즈 착용자에게 발생).

4. 환경적 원인

  • 자외선 노출: 태양광, 용접기 불꽃, 눈에 반사된 강한 빛.
  • 건조한 환경: 극심한 바람, 건조한 공기, 에어컨.

5. 내적 요인

  • 눈물 부족: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각막이 쉽게 손상.
  • 안질환: 녹내장, 포도막염 등.
  • 면역력 저하: 감염에 취약해짐.

 

 

 

 

 

 

 

증상

각막손상의 증상은 원인과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1. 통증

  • 날카롭거나 타는 듯한 통증.
  • 눈을 깜빡이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짐.

2. 눈부심(광선공포증)

  • 빛에 민감해지고 밝은 환경에서 눈을 뜨기 어려움.

3. 이물감

  • 눈 안에 무엇인가 들어있는 듯한 느낌.
  • 제거를 시도해도 지속되는 불편함.

4. 눈물 과다 분비

  • 눈물이 지속적으로 흐름.

5. 시야 흐림

  • 각막의 손상으로 인해 시야가 흐릿해짐.
  • 초점 맞추기가 어려움.

6. 충혈

  • 눈의 흰 부분(결막)이 붉게 충혈됨.

7. 부종

  • 각막 및 주변 조직이 붓는 현상.

8. 눈꺼풀 경련

  • 눈을 의도치 않게 계속 감으려는 경련 현상.

9. 분비물

  • 감염이 동반된 경우 노란색 또는 녹색의 고름 같은 분비물 발생.

 

 

 

 

치료법

 

각막손상의 치료법은 손상의 원인과 심각도에 따라 다릅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치료 방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즉각적인 응급 조치

  • 이물질 제거: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눈을 세척해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절대 손으로 문지르지 말 것!
  • 눈 보호:
    더 이상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눈을 감고 보호 장비를 착용하거나 안대를 사용합니다.

2. 약물 치료

  • 항생제 점안제:
    감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사용.
    예) 모시플록사신(Moxifloxacin), 토브라마이신(Tobramycin)
  • 진통제 점안제:
    통증을 완화.
    예) 국소 마취제(의사의 지시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
  • 소염제:
    염증을 줄이고 치유를 촉진.
    예) 스테로이드 점안제(안과 전문의의 감독하에 사용).
  • 인공눈물:
    건조로 인한 불편함 해소와 치유 촉진.

3. 물리적 보호

  • 안대 착용:
    눈을 휴식시키고 추가 손상을 방지.
  • 콘택트렌즈 사용 중단:
    렌즈 착용은 감염 및 치유 지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중단.

4. 특수 치료

  • 각막 궤양 치료:
    • 원인균(세균, 바이러스, 진균)에 따른 맞춤 치료(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등).
    • 감염이 심각한 경우 입원 치료 필요.
  • 각막 봉합술:
    심한 외상으로 각막이 찢어진 경우 외과적 봉합이 필요.
  • 자외선 손상 치료:
    인공눈물과 냉찜질로 통증 완화. 심한 경우 전문의 치료 필요.

5. 수술적 치료

  • 각막이식:
    심한 손상이나 궤양으로 회복이 어려운 경우 이식 수술 필요.

6. 자가 관리

  • 손상 부위 휴식:
    화면이나 강한 빛을 피하고 눈에 휴식을 줍니다.
  • 의사의 지시 준수:
    처방된 약물과 치료법을 정확히 따릅니다.

 

 

 

 

 

 

 

오늘은 각막손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